안산시가 민선 7기 윤화섭 시장 취임 이후 내국인 인구 감소폭이 절반 가까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대학생 등록금(본인부담) 반값지원, 스마트 선도 산단 프로젝트 등 대형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안산시는 18일 "2019년 안산시 인구 감소폭은 9425명으로, 2018년도 인구감소폭(1만7367명)보다 45.7%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인구가 늘어난 일부지역의 경우 2030세대가 유입인구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수년째 인구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시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
친일논란의 중심에 있는 작곡가 김동진 씨가 '안산시민의 노래'를 만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설왕설래하고 있다.시민들에게 익숙한 건 아니지만 안산시 행사에서 가끔씩 나오는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안산시가 최근 김동진 작곡가를 소환하는 일이 벌어졌다.김씨는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명단 음악 부문에 포함됐다.고인이 된 그는 평안남도 안주군 출신이다. 오페라 심청전과 교성곡 조국, 승리의 길을 만들었다. 교향모음곡도 있는데, 제례가(祭禮歌), 서곡의 양산가, 가곡으로는 유명한 가고
오는 2월 27일 치러지는 제9대 안산예총회장 선거에 김용권 회장이 3선 도전장을 낸 가운데 나머지 두 후보 간의 단일화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이번 선거에서 김 회장을 비롯해 박경숙 안산미술협회장과 박미옥 안산국악협회장이 출마하면서 3파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김용권 회장은 “동막골 비움 창작소와 김홍도 진품 구입의 귀향 프로젝트,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의 완성을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박경숙 안산미술협회 회장은 “혁신과 통합의 힘으로 안산예총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는 모토로 공정한 예술생태계 조성과 품격있는 예술문화 정착
이한수 법무사는 경제 사정이 어려울 수록 사람들의 표정은 어둡다고 했다. 신용카드의 힘을 빌리다가 신용 불량자가 되고 그 이후부터는 제도권 금융의 혜택을 받지 못하니 그렇다고 진단했다. 개인회생과 파산 등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자신이 행복함을 느낀다고 했다. 법원에서 퇴직하고 2003년부터 안산법원 앞에서 법무사로 일하는 그는 나름 성공한 편이라고 했다. 공기업 지정 법무사로 있는 탓에 안정된 수입이 보장돼 있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여타 법무사는 요즘 법조시장의 홍수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박주원 전 안산시장(사진)이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뒤, 천신만고 끝에 정치적 고향인 안산으로 돌아왔다고 18일 밝혔다.박 전 시장은 오는 21대 총선에서 상록갑에 출마하면서 안산정치를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민선 4기 안산시장을 지낸 그는 이언주 국회의원이 이끈 미래를 향한 전진4.0 초대 사무총장으로 있으면서 정치적 재기를 모색해 왔다.안산정가에서는 “그가 중도 보수의 기치를 달고 안산을 다시 일으켜 세울 적임자”라며 그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시장은 “이번에 전진당과 자유한국당 등 보수연합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안산시민들이 '지치고 지쳤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총선에 출마하려는 현역의원과 지역 위원장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선거구에 대한 눈치작전이 치열해지고 있다.지역에서는 선거운동에 혼선이 빚어지고 특히 시민들은 '단원구甲과乙이 통폐합된다는데 맞는 말이냐'며 탐색전을 벌이고있다.통폐합은 현역의원이나 지역 위원장 보다 처음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이 손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에 민주당의 윤기종·채영덕 예비후보는 이와 관계없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윤기종 예비후보는 신도
[단독] 안산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영철)가 선거 1주일을 앞두고 불법 및 부정선거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나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또한 예상했던 대로 일부 예비후보가 등록을 포기하면서 표 분석에 대한 탐색전의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체육회장 선관위는 2월5일 안산와~스타디움 상황실에서 '입후보자 안내설명회'를 갖고 선거와 관련된 일정 및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김영철 위원장은 이날“처음으로 실시되는 체육회장 선거가 간접 선거인 만큼 스포츠맨십 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하게 임해달라”고 말했다.특히“특정
이한진 안산문화원장은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활력이 넘쳐났다. 2020년 1월30일 제10대 안산문화원장으로 취임한 그는 5대째 안산에 살고 있는 토박이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농사를 짓고 있고 10년 이상 반월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탓인지, 시골농부의 모습 그대로다.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안산문화원의 갈 길을 설명한 이한진 원장은 최용신 선생의 농촌계몽 운동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의 방향을 모색하고 안산문화원 이사진의 화합과 단결을 주문한 그는 임기동안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는 자세로 열정을 받치겠다는 각오를
[단독] 안산도시공사가 쓰레기 봉투(종량제)를 소매인에게 판매하면서 현금만을 요구하고 있어 신용카드 시대를 정면으로 역행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시민들이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쓰레기봉투는 안산시가 제작해 안산도시공사가 위탁·판매하고 있으며, 슈퍼와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다.안산시는 2008년부터 안산도시공사와 종량제 규격봉투 및 납부필증 등 위탁판매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소매인들이 쓰레기 봉투를 안산도시공사로부터 구입할 경우 현금을 줘야만 가능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한국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15명에 육박하면서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차분한 자세로 정부의 발표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안전 수칙을 잘 따라야 한다.우한 폐렴으로 인한 국가적 또는 사회적 피해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수도 있다. 특히 나약해진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도 농후하기에 이번 사태를 지혜롭고 냉철하게 대처해야 한다.이런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 또는 정보가
초대 안산시체육회장 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특정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특히 일부 예비 후보들이 출마 기자회견을 연이어 갖고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맨 먼저 배정완 변호사는 지난 1월29일 와~스타디움에서 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윤화섭 시장으로부터 출마를 권유받았다는 그는“안산시테니스협회장 재직시 생활테니스와 테니스협회를 통합한 사례를 거울삼아 단합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윤화섭 시장 인수위원회 공
유재규 누리 양·한방 협진병원 대표원장은 첫 인상부터 서글서글했다. 편안한 얼굴에 친절한 말씨까지 더하니 환자에게는 친절한 한의사로 평가받을만 했다. 누리병원은 수술보다는 재활치료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의료생협으로 운영중인 해당 병원은 지역사회 의료 봉사에도 열정이었다. 주민들 앞으로 한발한발 가까이 하면서 건강도 챙겨주니 칭찬받을만 한 병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료진에 대한 끝없는 공부도 강조했다. 해외에 연수를 보내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데 보탬을 주고있다고 했다. 전국에서 보기드문 근막이완치료는 누리병원의 큰
배정완 변호사가 오는 2월 20일 치러지는 민간 안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29일 밝혔다.배 변호사는 이날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테니스협회 회장 재직 시 안산생활테니스와 테니스협회를 통합하는 등 분열된 단체를 하나로 만들었다”며 “만약 자신이 당선된다면 안산시체육회를 통합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윤화섭 시장과는 YMCA 이사로 활동할 때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회 예산을 확보하는데 자신이 적임자”라고 자신했다.또한 “윤 시장으
심명옥 수필가가 반월신문 등에 연재한 수필집 '금요일 오후잖아요'가 출간 보름 만에 2쇄를 찍는 등 폭발적인 인기몰이 나섰다.(도서출판 푸른향기)이번에 펴낸 수필집은 작가가 담담하게 그려낸 삶의 기억들을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연말에 이어 연초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 책은 저자가 을 통해 발표하거나, 꾸준히 써온 52편을 묶어낸 작품이다.심명옥 수필의 소재는 특별한 것에 있지 않다. 그는 수필에 특별한 경험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일상의 삶을 담고 있지만, 삶의 모습
박순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구을)은 지난 15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순자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2020년 지역구 국비예산 확보 현황 등 지난 4년간 국회를 오가며 펼친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그는 "지난 4년간 지역 주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김 현 민주당 안산단원갑(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백운동, 신길동, 원곡동)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서울프라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방송인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격려와 응원속에 선거 출정식 형식으로 진행했다.개소식에는 윤화섭 시장, 정세현 민주평통수석부의장(전 통일부장관), 전해철 국회의원(안산 상록갑), 김철민 국회의원(안산 상록을)이 참석했다.이어서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청래 전의원(17, 19대 국회의원), 최민희 전국회의원(1
한동안 수면위로 가라앉았던 정종길 안산시의원이 되살아났다. 안산시립국악단 단원들의 성희롱과 갑질 의혹이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것이다.더욱이 시민단체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고 기자회견을 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반월신문은 정종길 의원의 문제에 대해 여러차례 기사를 보도했기에 관심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사실 안산시립국악단의 폭로가 있고 나서 즉각적인 사과와 문화복지위원장의 사퇴, 상임위원회를 다른곳으로 옮기는 등의 조치를 취했더라면 사태를 수습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그래서 대단
[단독] 안산시 선부동 3구역 재건축 세입자가 숨지거나 자해 등 비극적인 사건이 계속되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월15일 선부동 제3구역 주택에서 세를 들어 생활하던 공모 씨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공 씨의 시신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 주민 김기환 씨가 발견해 경찰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공 씨는 그동안 선부동 재건축 반대를 앞장서서 이끌어온 장본인으로 최근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아왔다.시신을 처음 발견한 김씨는 “화상치료를 위해 병원을 함께 가려고
' 군복입고 노래하는 씩씩한 가수'로 널리 알려진 진윤서 씨는 인터뷰 장소에도 군복을 입고나왔다. 무척이나 어울리는 복장이었다. 그는 최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즐거워했다. 모두 팬들의 덕분이라고 했다. 진윤서 씨가 오늘날 있기까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순간에 기억상실증에 걸려 어릴적 형제들과 추억이 사라졌고 그에 따른 우울증으로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그 때문인지 자살충동을 느끼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견뎌야 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 현 예비후보(안산단원갑·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백운동, 신길동, 원곡동)가 15일 안산시청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4.13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현 예비후보는 “국민우선의 정치로 안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상생 도약하는 대한민국, 안산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민주 촛불세력이 탄생시킨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는 바로 김 현”이라며, “지난 20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