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9일부터 모집중이라고 밝혔다.사업은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도내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의 조언자(컨설턴트)로 지원하는 내용이다.신청일 현재 50~64세로 수출, 첨단기술, 경영 등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의 퇴직자가 참여 대상이다.참여 기업은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원하는 도내 중소·사회적경제기업이다.올해는 40명의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을 65개 기업에 5월부터 연결해 월 3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베이비부머 컨설턴트에게
경기도가 달고 오래 저장할 수 있는 딸기 품종 개발에 한발짝 다가섰다.이를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9일 화성시 기산동 육종온실 현장에서 경기도에 적합한 딸기 신품종 개발을 위한 '딸기 육성 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딸기 육종 전문가, 시군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2019년부터 자체 육성을 추진한 230개 계통에 대한 주요 특성과 기호도를 점검했다.이 가운데 '아리향'(모본)과 '고슬'(부본) 품종을 2020년 교배해 육성한 계통명 '20-20-115' 품종은 겨울에 수확이 가능한 계통으로, 경기도에서 주로 재
경기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도로 점용료 25% 감면을 5년 연속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민간 사업자, 개인 등이다.소상공인 등은 상가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용할 때 점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도로 점용료를 내고 있다.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0년부터 도로 점용료 25%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도로 점용료 부과 예정 건수는 8만7천 건으
전국 최다인 60석의 경기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3석을 차지하며 범야권의 4·10 총선 압승을 이끌었다.국민의힘은 6석, 개혁신당은 1석을 얻는 데 그쳤다.2020년 21대 총선에서 전체 59석 가운데 51석을 민주당이 석권한 것과 유사한 결과다.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7석, 정의당은 1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다.앞서 2016년 20대 총선 때는 60석 중 민주당이 40석, 새누리당이 19석, 정의당이 1석이었다.민주당은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5석이 배정된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에서 지난 20~21대에 이어 2
경기도는 지난 11일 응급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전문병원장 등이 영상으로 참여했다.오 부지사는 "이달 6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는 약 42%,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및 중등증 환자 수는 약 4% 증가했다"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쏠리던 중증 및 중등증 환자가 지역응
경기도는 도내 6곳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선정된 대상지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분야에서는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원, 이천시 창전동 일원, 양주시 광사동 일원 3곳이다.‘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분야에서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 광주시 초월읍 일원, 가평군 조종면 일원 3개 곳이다.선정된 6곳에는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 위한 녹색인프라 시설이 조성된다.‘무장애 나눔길’은 보행약자층
경기도가 지난 4월 1일부터 ‘2024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 5,350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2023.4.1.~2024.4.1.) 경기도에 거주한 도민이며 장기 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선정 결과는 매월 통지되며 원금과 이자를 합한 채무액의 5%, 1인당 최대 1백만
지난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GTX A노선 동탄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지사는 더(The) 경기패스가 GTX에 적용되는 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동연 지사는 “15년 전에 경기도가 제안한 게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돼경기도민과 함께 지사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한다”면서 “안전하게 도민들에게 좋은 교통 시설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5월부터 경기도가 The 경
경기도가 민선8기 주요 교통정책인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이를 오는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이를 토대로 한 노선안을 확정, 1일 공개했다.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공개된 노선안을 살펴보면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
경기도가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 대상을 19세~21세에서 19세부터 23세까지로 확대한다.도는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5년생)부터 23세(2001년생)까지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누림통장은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19세만 지원 대상으로 했으며,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
경기도는 산불 발생 때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11개 시군 주요 등산로에 '보이는 소화기함' 150개를 설치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보이는 소화기함은 산불 발생 시 진입로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신속한 현장 접근이 힘들 때 누구나 소화기를 꺼내 바로 사용하도록 눈에 띄는 곳에 소화기를 설치해 둔다는 개념이다.설치 지역은 수원 광교산·칠보산, 고양 고봉산, 화성 무봉산·봉화산, 안산 수리산, 평택 부락산, 파주 감악산, 광명 도덕산·구름산, 포천 왕방산·명성산, 양평 용문산·청계산, 여주 황학산·소달산, 동두천 소요산 등이다.도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은 어떤 게 좋을까?경기도는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에서 10개 최종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19일까지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해 응모한 5만2천435건 중 3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10개 후보작은 ▲ 경의특별자치도(경의선과 가까워 대표성을 지닐 수 있고 의정부의 의미 포함) ▲ 경현특별자치도(경기라는 이름에서 온 기현의 의미를 포함)
경기도는 오는 5월 'The 경기패스' 시행을 앞두고 지난 20일 경기도청에서 31개 시군 팀장급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이번 회의에서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군이 The 경기패스 사업에 참여할 것을 확인했다.도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The 경기패스 사업 세부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경기도의 'The 경기패스'는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화학 사고의 원인이 된 물질은 수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소방연구원은 2020∼2022년 일어난 화학 사고 총 688건 중 수은으로 인한 사고가 68건(10%)으로 가장 많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염화수소(63건·9%), 암모니아(40건·5%), 황산(30건·4%) 등이 뒤를 이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15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인천·전남 순이었다.월별로 살펴보면 8월에 사고가 가장 많았고, 4월, 7월, 6·9월 순이었다.국립소방연구원은 화학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국 화학
경기도는 '안산 선감학원 옛터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20일 착수했다고 밝혔다.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의 19 일원에 설치돼 1982년까지 운영됐으며, 8∼18세 아동·청소년 4천700여명을 강제 입소시켜 노역·폭행·학대·고문 등 인권을 짓밟은 수용시설이다.9만㎡의 부지에는 아동숙소·관사·우사·염전창고 등으로 사용된 건물 11개 동이 남아있으며, 지난 2022년 10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에서 국가와 경기도에 대해 선감학원 유적지(옛터) 보호 조치
수원시 중앙도서관 등 경기도 내 25개 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됐다.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해 독서에 대한 관심 유발과 컴퓨팅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모를 통해 전국 도서관 100개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공모에 선정된 도내 도서관은 ▲수원시 중앙도서관 ▲매여울도서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용인시 청덕도서관 ▲영덕도서관 ▲수지도서관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다원이음터도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ㆍ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대ㆍ중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하여 다양한 기술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올해 첫 출범하는 사업으로 대ㆍ중견기업과 혁신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도내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은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6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210가구를 22일까지 모집한다. 두 돌봄 사업 모두 4월부터 시작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과 가족돌봄 사업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360도 돌봄 중 하나로 ‘어디나 돌봄’에 해당한다. 경기도의 종합 돌봄 정책인 ‘360도 돌봄’ 서비스는 소득 제한을 두지 않고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라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철학이 반영됐다. ‘360도 돌봄’ 서비스는 누구나 돌봄, 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에 5만 명이 넘는 태국 국민들이 살며 일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에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지난해 김동연 지사가 태국을 방문해 서로 얘기를 나눴던 기억과 감정이 아직 남
경기도가 인권신장을 위해 공헌한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 출품작을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제3회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 추천은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 대상은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총 6개 분야에서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다.경기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패가 지급된다.이와 함께 경기도는 ‘제3회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