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여명 참석, 신안산선 완성 예산 끌어오기 성공

박순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구을)은 지난 15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순자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2020년 지역구 국비예산 확보 현황 등 지난 4년간 국회를 오가며 펼친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지역 주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박순자 의원은 4년간 안산 단원구을 지역발전 예산 총 5667억 원(총사업비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총 2931억 원 확보 현황 및 반월시화산단 스마트선도산단 예산 652억 원,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예산 84억 원, 고잔파출소 신축예산 43억 원 등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신안산선의 착공까지 끈질긴 추진력으로 뛰었던 노력들과, 안산에 24시간 어린이 병원을 유치하고자 했던 사례를 설명했다.

초지동·중앙동·고잔동 재건축으로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과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대부도 보물섬 만들기 사업 등 4년간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된 성과도 보고했다.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김미화씨(초지동 호수마을아파트)는 박순자 의원이 지난 4년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큰일을 할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민 박성욱씨는 조직력과 친화력이 강하다는 평을 듣고있는 박 의원이 대부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해양도시 안산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자 의원은 "이 같은 성과는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의정활동 보고가 끝난 뒤에는 지역민과의 1대1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정책토론과 지역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제영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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