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

선거사무소 개소식 당일 김 현 예비후보와 김철민 국회의원(촤측 두번째), 홍일호 반월신문 회장(맨좌측), 지용환 강원향우회장(맨 우측)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 현 민주당 안산단원갑(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백운동, 신길동, 원곡동)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서울프라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방송인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격려와 응원속에 선거 출정식 형식으로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윤화섭 시장, 정세현 민주평통수석부의장(전 통일부장관), 전해철 국회의원(안산 상록갑), 김철민 국회의원(안산 상록을)이 참석했다.

이어서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청래 전의원(17, 19대 국회의원), 최민희 전국회의원(19대 국회의원),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 현 예비후보는 이날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속에서 여성의 감성으로 안산을 환하게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안산시청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각각 21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국민우선의 정치로 안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상생 도약하는 대한민국, 안산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 촛불세력이 탄생시킨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는 바로 김현"이라며 "이번 총선에는 시민들과 통합을 이루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소재 산업허브 구축, 명문 산학 클러스트 집중 육성, 역세권 활성화, 문화관광 허브도시구축 등을 약속하며 '포용, 혁신, 공정, 평화'의 가치를 확실하게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규제혁신, 인공지능 분야 등 최첨단 산업 발전을 통해 경제 활력을 넣겠다”며 “반월시화공단에 인공지능(AI) 등 신소재 산업의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지역간 균형발전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잔역, 선부역, 안산역, 신길온천역, 달미역 주변 활성화는 물론이고 대부도와 갈대습지공원의 해안도로 정비도 약속했다.

육아, 보육, 교육, 노인, 청년, 장애인, 다문화, 고려인에 대한 관심도 표명했다.

이어서 “선부고, 강서고, 경안고, 고잔고, 양지고, 초지고를 안심하는 안산교육 특구로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예대, 신안산대학, 안산대학, 한양대 에리카 등 수도권 명문 산학 클러스트로의 성장도 약속했다.

그는 “세월호 특조위가 정상으로 작동하고 과거 박근혜 정부와 당시 수사기관이 은폐한 사실도 밝혀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특히 유가족을 치유하는데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2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 현 예비후보는 현재 중앙당 사무부총장으로 있으며, 1988년 평민당 입당 후 평민연, 민주개혁정치모임, 열린정치포럼 정책실장을 거쳐 2000년 대변인실 부장, 부국장, 노무현 청와대 춘추관장,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최제영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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