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이탈자에 대해 경찰에 고발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시민안전을 위해 감염병예방법으로 엄중 조치해야 한다는 윤화섭 안산시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지난 8일 안산시 3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은 A(25·여)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이달 1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보됐다. 하지만 확진판정과 함께 역학조사가 이뤄지면서 자가격리 중이었던 지난달 26일 오후 1시부터 32분간 걸어서 편의점을 다녀온 사실이 파악됐다.시는 역학조사에서 카드전표 등을 통해 A씨의 자
더불어민주당이 3월 8일 안산 단원구을에 김남국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앞서 민주당은 5일 단원구(을) 지역구를 ‘청년우선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기로 발표한 뒤 조국 백서의 저자인 김 변호사를 내려 보냈다.총선에서 ‘전략공천’은 어쩌면 계륵과도 같은 존재다.지역구 당원들의 반발을 감수하고서라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감행해야 하는 아픔의 과정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시대가 점점 변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정치수준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져만 가고, 늘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던 네거티브 정치활동도 총선 때마다 변화하고 있다.전략공천 자체를
더불어민주당이 3월 8일 안산 단원구을에 김남국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민주당은 이날 단원을 등 지역구 5곳에 대한 전략공천을 결정하는 한편, 이인영 원내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등 현역의원 지역구 30곳에 대한 단수후보 추천도 아울러 확정했다.민주당은 이로써 전체 253개 지역구 중 220곳에서 본선에 나갈 후보자들이 확정됐다.이와 관련 민주당 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안산 단원을 비롯한 5개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안산 단원을에 전략공천 된 김남국 변호사는 ‘조
7일, 안산시에서도 결국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나오면서 청정지역에서 빠지게 됐다.확진자 2명은 단원구 와동에 거주하는 78세 남성과 73세 여성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7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고대안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어르신 2명은 지난달 22일~23일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소재한 며느리의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어르신들은 며느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자가격리됐으나, 이후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확진자가 나온 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단원구을 지역구를 청년우선 전략선거구로 지정 발표하자 안산지역 시민사회와 지지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3월4일 안산지역 시민사회는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윤기종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불과 하루 만에 해당 지역구가 청년우선 전력공천지로 지정되자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와 과련해 윤기종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안산시민사회’ 각계 대표들은 3월 6일 오후1시 민주당 당사 앞에서 ‘전략공천 철회,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은 안산시 단원구을 전략공천을 철회하라”며 강력한 경고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가 제16차 회의를 열고 안산시 단원구갑 지역을 고영인과 김 현 예비후보의 2인 경선을 의결했다.위원회는 또 안산시 단원구을 지역에 대해서는 청년우선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현재 이 지역은 민주당 소속 윤기종 예비후보와 채영덕 예비후보가 선거활동을 벌이는 곳이다. 이에 따라 향후 양 후보 진영에서 활동 중인 지지자 및 당원들의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당초 안산상록을에 출마하려던 김영환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고양병에 후보신청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하지만 안산 상록을 지역에서 당원들이 반발한 것과 마찬가지로 고양병 지역 시민단체들도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나섰다.안철수계 김삼화 의원은 지난달 28∼29일 진행된 미래통합당 지역구 후보자 추가모집에서 고양병에 지원했고, '옛 안철수계' 김영환 통합당 최고위원도 같은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앞서 미래통합당 안산상록을 운영위원단·고문위원단·자문위원단·여성위원단·청년위원단 일동은
지난달 28일 안산상록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전해철 국회의원이 반월신문사를 이달 3일 방문했다.전해철 의원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천영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총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가 침체된 여파를 생각하면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4.15 총선과 관련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반월신문이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안산시가 국회의원 4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앞서 4.15총선과 관련 선거구획정위원회가 4일 안산시를 4석에서 3석으로 줄이는 획정안(상록구갑·을, 단원구갑·을 지역구 4곳→갑·을·병 3곳 축소 통폐합)을 내놓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다시 재획정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이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세환)는 4일 국회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4·15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 다시 제출하기로 했다. 획정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장이 통보한 획정기준에 따라 선거구
신천지가 안산시 측에 총 10곳을 운영 중에 있다고 보고한 것이 거짓으로 드러났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신천지교회 시설 1곳을 추가로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윤화섭 시장 명의로 긴급행정명령을 내려 폐쇄조치하는 한편, 이 일대 방역작업을 진행했다고 3월 4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파악된 시설은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213㎡ 면적의 신천지 문화센터로, 올해 2월 중순까지 신천지 관계자들이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신천지교회 연관성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이날 감염병예방법을 근거로 윤화섭 안산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선거구획정위)는 3일 안산시 지역구를 한 석 줄이는 안을 국회로 넘겼다.이날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는 올해 4·15 총선에서 세종, 경기 화성갑·을·병,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 선거구가 분구가 돼 기존보다 1개씩 늘어나는 안을 국회로 넘겼다. 아울러 서울 노원은 기존 갑·을·병에서 갑·을로,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 4곳은 안산갑·을·병 3곳으로 각각 통합시키는 안을 내놨다.이 안이 국회에서 받아들여지면 수십 년간 국회의원 4명을 배출해왔던 안산시는 3명의 국회의원만
더불어민주당 김 현 예비후보가 코로나19의 실질적인 확산방지에 정치적 역량을 쏟고 있다.김 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2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작업에 연일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안산시에 코로나19 방역 소독활동에 필요한 자동분사기 5대를 기증하며 방역활동에 동참했다.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왔다.그동안 안산시는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과 관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산상록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전 의원은 안산상록갑의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 법사위원회·정무위원회 간사 및 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로서의 안산의 비전을 제시하고 신안산선 안산구간 연장과 2019년 8월 착공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노후화된 국가산단
안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구행 시외버스 2개 노선의 운행이 당분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하루 5차례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에서 출발해 동대구로 향하는 버스는 2월 24일부터 중단됐으며, 하루 2차례 서대구를 왕복하는 버스도 2월 25일부터 운행을 멈췄다.특히, 시는 전날까지 운행한 버스에 대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탑승객 전원에 대한 열검사를 실시했다.현재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이달 초부터 버스터미널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며, 하루 한차례 이상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안산평화의 소녀상이 두 번째로 세워진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월 24일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을 기증받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한진·최창규·양애자·박상길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와 집행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기증증서 전달이 진행됐다.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모금으로 제작된 만큼 안산시에 기증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시에 기증의사를 밝혔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호 바다 위에 거대한 '대관람차' 설치를 추진 중이다.대관람차는 바퀴 모양의 둘레에 두 명이나 세 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여러 개 만들어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한 거대한 회전식 놀이 기구다.수자원공사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35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영국의 대관람차 '런던 아이'와 같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21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시화호 남측 경기 화성시 송산면에 송산그린시티를 조성 중인 수자원공사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시화호 상류를 가로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와 집단 발생 사례 등 유행지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경기TP 임직원과 입주기업이 함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구 노력에 힘쓰고 있다.경기TP는 지난 1월 31일부터 입주기업인 ㈜유버 UV LED살균로봇을 통해 직장어린이집, 구내식당, 스포츠센터 등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레이저 살균소득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밀집 분포도가 높은 구내식당은 식수인원 800여 명이 이용하는 장소로 소독 및 방역 외 이용자 밀집 분포를 분산하기 위해 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도의원들과 직접 지역 곳곳의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이번에는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들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김 의원은 2월28일 오후 2시30분 도매시장을 방문해 수산, 청과 등 중도매인 대표 임원들을 만나 현재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점검했다.수산분야 김철호 대표는 “현재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곳은 수산분야”라면서 “주로 요식업소에 납품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식당 전체가 손님이 없어 피해가 막심하다”라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
문화 예술계 관심사였던 제9대 안산예총 회장 선거에서 김용권 현 회장이 당선됐다. 이로써 김용권 현 회장은 3회 연속 총 12년 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지난 27일 오후 5시부터 치러진 대의원 총 40명을 대상으로 한 선거에서 김용권 후보는 19표를 획득해 15표와 6표를 획득한 박경숙 후보와 박미옥 후보를 따돌렸다.이번에 당선된 김용권 회장은 앞으로 4년간 다시 안산예총을 이끌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산 지역사회에서도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총선을 약 한 달 반을 남겨두고 가장 분주해야 할 각 당 예비후보들은 사무실만 지키는 처지에 놓였다. 이 긴박한 시국에 방문할 곳도 없고, 방문해봐야 반기지도 않기 때문이다. 경기는 그 끝을 모르는 바닥으로 치닫고 있고, 확진자 수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시민들이나 상인들의 스트레스가 하늘을 찌르면서 예비후보자들을 각 후보 사무실로 들어가게 만들고 있다.승객이 단 한 명도 없어 지방에 내려가지 못하는 버스도 생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