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버 살균로봇 전체건물 방역…체온 체크 및 마스크 제공
다중이용시설 구내식당, 일렬 좌석배치로 밀집분포 최소화

유버 UV LED 로봇으로 구내식당을 살균소독하는 모습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와 집단 발생 사례 등 유행지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경기TP 임직원과 입주기업이 함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구 노력에 힘쓰고 있다.

경기TP는 지난 1월 31일부터 입주기업인 ㈜유버 UV LED살균로봇을 통해 직장어린이집, 구내식당, 스포츠센터 등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레이저 살균소득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밀집 분포도가 높은 구내식당은 식수인원 800여 명이 이용하는 장소로 소독 및 방역 외 이용자 밀집 분포를 분산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늘리고, 좌석배치를 등만 보이는 단방향으로 배치했다.

직장어린이집 내 로봇살균 작업 모습

또한 손 소독 및 비접촉 발열 체크로 상시 점검하고 예방조치를 강화, 입주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캠페인으로 입주기업의 영업활동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TP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입주기업 및 방문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 경기도, 안산시 등 지자체와 인근 유관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여 좀 더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TP는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긴급히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자구대책 방안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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