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5월 12일에 시행하려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오는 5월 14일로 재조정됐다.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하며,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다시 변경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이 13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처”라며, “각급 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을 잘 따를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차질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현장에 문제도 답도 있다’(이하 현문답) 팀이 지난 한 해 동안 벌인 연구활동의 결과물로 안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조례안을 발의한다.현문답 소속 박태순 김진숙 주미희 의원은 지난달 29일 의회 도서자료실에서 연구단체 자문 전문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창현 박사를 만나 이 조례안에 대해 협의했다.현문답은 지난해 1월부터 연말까지 공동주택 분쟁 해소 방안 연구를 위해 수차례의 간담회와 현장활동, 토론회 등을 진행하면서 연구 과제를 심화한 바 있으며, 이날 모임은 그간 수집한 자료들을 토대로 조례안의 세부 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경제의 회생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가동한다.시의회는 지난달 22일과 29일 제262회 임시회 1, 2차 본회의를 열어 각각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특위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2차 본회의 직후 개최한 제1차 특별위원회에서 특위 위원장 및 간사 선임과 활동계획서 채택을 실시했다.이에 따라 특위 위원장에는 김태희 의원이, 간사에는 강광주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주미희 나정숙 현옥순 추연호 이경애 의
4.15총선이 끝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선거에서 참패한 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일부 지지자들은 사전투표가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봉인함 훼손을 외치는 선거 개표 관계자의 주장이나 과거 해외 선거에서 부정투표를 알아내는 데 기여한 교수들의 논문 등을 근거로 이 같은 주장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안산지역도 보수승리를 점쳤던 단원을 지역구를 중심으로 SNS단톡방 등지에서 현재까지도 투표조작설을 홍보하는 이들이 다수 활동 중이다.그런데 누구나 투표현장에서 스마트폰을 소지할 수 있고, 전국에서 돌아다니는 강아지
안산시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10여년 사이 검출되는 악취유발 물질과 관련민원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접수된 악취민원은 94건으로, 13년 전인 2006년 409건보다 77% 줄었다.같은 기간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인근에서 측정된 주요 악취유발 물질인 황화수소 농도는 2006년 0.141ppb에서 2019년 0.033ppb로 76.6% 줄어들었다.무색 유독기체인 황화수소는 농도가 높아지면 달걀 썩는 냄새를 풍기며, 다른 냄새유발
안산지역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센터장 문지원)가 함께 실행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이기는 20대 청년 지역공동체프로젝트-힘내요 안산TAXI!」가 안산시내 9개 주요 택시승차장에서 청년방역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4월 27일 부터는 안산의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근로 지원활동을 개시했다.이는 법인택시가 승차장에서 대기하기보단 운행 가운데 승객을 확보하는 비중이 높다는 선진교통문화협의회 안산시지부의 의견을 통해 새로이 마련됐고, 4월27일 은성교통을
몸이 불편한 독거 할머니를 친어머니와 같이 성심성의껏 돌보며 사비를 들여 보행기를 선물한 공무원이 알려져 화제다.사연의 주인공은 안산시 사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성필 주무관이다.정주무관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사비를 들여 보행기를 선물하고 청소 등의 집안일을 돕고, 병원 안내와 같이 할머니가 어려워하시는 부분을 적극 해결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다.할머니는 선물 받은 보행기를 방안에서 끌고 다니며,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들과 같이 챙겨주는 정주무관의 선행에 감사를
지역 내 한 경로당이 전직 시의원 출신 현 회장과 일부 노인들과의 불화로 인해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노인들은 현 회장의 모욕과 폭언 등 갑질 횡포로 인해 정신적 피해 등을 주장하며 회장직 사퇴를 종용하고 있고, 현 회장 측은 이미 제명된 회원들이 자신을 내몰려 하는 목적으로 펴는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어 향후 불씨의 크기는 쉽사리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사태의 발단은 2018년 A경로당이 신축되면서 전직 시의원 출신 B회장이 경로당을 이끈 뒤부터 시작됐다. 주로 배식과 관련된 상황에서 갈등의 씨
단원청소년수련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청소년을 둔 가정에게 화목을 선물하고 있다.신종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 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Party 지원사업-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프라이즈’는 지난해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사연을 접수 받아 파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해당 대상자에게 희망 파티컨셉에 맞는 파티를 지원하던 프로그램이다.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매월 각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서프라이즈 담당자는 “2019년 이맘
안산시가 지역사회 약 2만여 가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활비를 지급한다.시는 24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전했다.‘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는 경제적 위기에 놓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오는 7월까지 지역화폐카드를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국가사업이다.시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2만여 가구에 125억 원 규모로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안산화폐 ‘다온’을 차등 지급한다.이번 생활비는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의 접수 첫 주(4.20~26) 동안 지급대상 시민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한 시민은 지급대상자 73만6천47명의 38.5% 수준인 28만3천508명으로, 신청금액은 283억5천여만 원에 달한다.이 가운데 온라인 신청자는 12만7천272명(46.5%),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자는 14만1천428명(53.5%)이다.실제접수가 이뤄진 건수는 온라인 신청이 많았지만, 방문 신청자가 세대원 전체를
일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생활을 했던 30대 일본인 여성이 안산시 보건소 직원의 배려와 보살핌에 감사하다는 글을 SNS에서 화제다.20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 단원구에 거주하는 일본 국적의 여성 A(38)씨는 자가격리 생활상을 개인 SNS에 전하며, 시 보건소 직원에 대해 “얼굴을 보고 감사하다고 말할 수 없어 죄송하지만, 정말 많은 배려를 느꼈다”고 적었다.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이달 2일 국내에 입국한 A씨는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 주소지 관할 보건소인 안산시 단원보건소로부터 지난 16일 자정까지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다.A씨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유가족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기억식'이 열렸다.'책임·기억·약속'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억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추도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직접 기억식에 참석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6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슬픔은 여전히 날카로운 송곳처럼 다가온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6년 우리 모두의 고통과 아픔을 통한 성숙의 시간이 현재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안산시 대부도 내 갯벌에서 백골 상태로 의문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4월24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25분 경 단원구 대부도 내 서위 해변 주차장에서 700여m 떨어진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관광객이 진흙에 묻혀 있는 유골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출동한 해경은 발견 지점 인근을 수색해 갯벌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골 60여 점을 회수했다.다만 발견지점 주변에서 의복이나 소지품 등 신원을 확인할 만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목격자를 상대로 발견 경위를 조사함과 동시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수도권 유일의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안산 강소특구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분야 중심의 기술 발굴과 이전, 사업화, 기업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24일 시에 따르면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강소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양대학교ERICA 산학협력단, 경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추진되며,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지역특화
상록구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로 지친 이웃들에게 활력을 주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상록구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중)는 17일 박태순 시의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독거노인과 온라인 개학을 맞은 저소득 아동 등 50가정에 생필품 및 간식 나눔사업을 추진했다.생필품 및 간식 나눔사업은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CMS 후원금 250만원과 공동모금회 후원 쌀(10kg) 50포대로 마련했으며, 쌀과 과일, 반찬, 간식, 생필품 등 11종
‘부곡동 새마을회(오광희·추영숙 회장)’가 나무심기와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살기 좋고 안전한 환경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부곡동 새마을회는 이달 19일 코로나19와 선거일정 등으로 연기됐던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부곡산림욕장에서 펼쳤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정승현 도의원, 유재수 시의원을 비롯해 오광희·추영숙 회장, 김종문 주민자치위원, 정정심 회원, 최백석 회원 등을 비롯해 다수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연산홍, 철쭉, 꾸지뽕나무 등을 식재했다. 이번 나무식재 행사는 정재초 뒤편에 위치한 부곡산림욕장 홍보와 환경정
제21대 총선에서 김철민 현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상록을 지역 전체 선거인수 12만9,225명 중 7만6,660명이 투표에 참여해 김철민 당선자는 4만3,599표를 획득, 57.77%의 지지율로 2번째 여의도 입성을 이루었다. 지역 내에서 안산상록을은 김철민 의원의 강한 추진력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정치조직력이 4개 지역구 중 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례로 과거 민선5기 안산시장 재임 시절 당시 도입한 페달로(안산시 공공자전거)는 현재까지도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안산시장직 수행 당시 털털한 이미지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안산상록경찰서와 성포동 스타프라자가 침체된 경제난을 타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측 기관은 21일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자매결연식에는 상록경찰서 심헌규 서장 및 스타프라자 민병주 상인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안산시 스타프라자 전통시장은 1986년에 개장한 이래 34년간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대형매장의 입점과 코로나 19까지 겹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경찰공무원을 위한 복지사이트 내에 전통시장 포인트를 온
안산시청 김종수 회계과장(지방행정사무관)이 행정안전국장(지방행정서기관)으로 승진했다.이번 승진임용 인사는 최근 한 고위공직자가 명예퇴직을 신청한 후 최종 처리됨에 따라 공석이 발생해 내려지게 됐다.이와 관련 윤화섭 안산시장은 22일 이러한 인사조치가 담겨진 지방공무원 임용사항을 발표했다.김 국장은 회계과장 전 상생경제과장을 맡아 안산화폐 ‘다온’의 실적을 전국 1위로 올려놓는 등 안산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자체 전국 홍보에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인사조치 외 10자리가 넘는 과장 승진은 오는 5월초에 이뤄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