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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당선자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다”신안산선 원활한 개통, 장상지구 신도시 사업 성공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한 번도 힘든 기색 없이 묵묵히 옆을 지켜준 류재정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해
김석일 기자 | 승인 2020.04.22 19:26

제21대 총선에서 김철민 현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상록을 지역 전체 선거인수 12만9,225명 중 7만6,660명이 투표에 참여해 김철민 당선자는 4만3,599표를 획득, 57.77%의 지지율로 2번째 여의도 입성을 이루었다. 지역 내에서 안산상록을은 김철민 의원의 강한 추진력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정치조직력이 4개 지역구 중 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례로 과거 민선5기 안산시장 재임 시절 당시 도입한 페달로(안산시 공공자전거)는 현재까지도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안산시장직 수행 당시 털털한 이미지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가장 강조했던 김철민 당선자를 만나 당선 소감과 이번 선거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먼저 지지해주신 유권자와 시민들께 당선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소중하고 위대한 한 표를 제게 주신 안산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민생을 더 세심하게 챙기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안산시민 여러분, 당원, 자원봉사자, 선거운동원 등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이 다 감사한 분들입니다. 이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제21대 총선 승리 후 김철민 당선자와 류재정 부인이 지역 내 한 전철 역 앞에서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모습.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초유의 방식으로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떤 것이었나요?

의정활동의 기본은 주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 꾸준히 해왔던 일입니다. 선거 때도 주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제가 준비한 공약들을 설명하고 주민 분들의 의견을 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를 원활하게 하지 못한 부분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상록을 지역의 정치조직력은 지역 내에서도 상당한 걸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비결이 무엇인가요?

사람의 귀중함, 인연의 소중함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이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안산에 터를 잡은 90년대 초반부터 인연을 맺어온 주변 분들의 한결같은 응원과 지지로 이번선거는 물론, 안산시장,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안산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8월21일 상록을정치학교 3기 개강 강사로 나선 정세균 현 국무총리(당시 전 국회의장)가 김철민 정치학교 교장을 비롯해 3기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상록을정치학교는 민간에 정치를 접목해 국내에서 새바람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상록을정치학교에 대해 간단히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상록을정치학교’는 정치인과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생생한 경험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정세균 전 의장님,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총 4기에 걸쳐 200여분이 넘는 지역주민들께서 수강하셨습니다. 지역의 정치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해주십니다.

김철민 당선자와 부인 류재정 씨가 4월15일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

▲민선시장과 국회의원을 모두 두루 경험한 정치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 달리 국회의원 재직 시절에도 지역과 유달리 소통을 강화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가 있다면?

제 정치적 신념인 생활정치, 민생정치의 기본은 주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대화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국회와 지역을 하루에 몇 번씩 오가는 것도 주민 여러분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도 생활정치, 민생정치를 변함없이 이어나갈 것이고 주민 여러분을 더 만나고 더 들을 것입니다.

올해 구룡경로당 무료급식소 현장에서 김철민 의원의 부인인 류재정 씨(왼쪽)가 지역 내 어르신에게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인사를 전하는 모습.

▲안산지역과 상록을 지역을 통틀어 재선기간에 꼭 해결하고 싶은 민원은 무엇인가요?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과 장상지구 신도시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두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입니다. 그 특성상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보상문제, 사업시행자와 주민 간 갈등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목표한 대로 개통과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꼼꼼하고 철저하게 챙기겠습니다.

▲아내인 류재정 씨는 정치 때마다 남다른 친화력으로 김철민 의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치 동반자로서 유재정 씨를 평가해 주세요.

고마운 마음만큼 미안한 마음도 큽니다. 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아내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시민 여러분을 대신해 일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고생도 심하고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한 번도 힘든 기색 없이 묵묵히 옆을 지켜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전 김철민 당선자의 부인 유재정 씨(뒷줄 왼쪽 네번째)가 여성정치 참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끝으로 함께 뛰었던 후보들과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에게도 한 말씀 해주신다면?

선거과정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입장을 보여주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홍장표 후보님과 진호태 후보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제가 아닌 다른 후보를 지지하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이 주신 다양한 목소리들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마음에 새기고 몸으로 실천하겠습니다.

김석일 기자  mo3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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