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방식 가정 내 화목 선사…관내 거주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 참여가능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신종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 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Party 지원사업-서프라이즈’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단원청소년수련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청소년을 둔 가정에게 화목을 선물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 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Party 지원사업-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프라이즈’는 지난해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사연을 접수 받아 파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해당 대상자에게 희망 파티컨셉에 맞는 파티를 지원하던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매월 각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프라이즈 담당자는 “2019년 이맘때쯤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축소되어 서프라이즈 사업을 그동안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비록 수련관에서 파티를 즐길 수 없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집에만 있을 청소년들의 무료함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 비대면 버전으로 서프라이즈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서프라이즈 사업은 관내 거주 및 학교를 다니는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5월 서프라이즈 사연은 4월 29일 오후 9시까지 이메일(mignonkr6@ansanyouth.or.kr)로 접수받을 예정이며, 현재 단원청소년수련관 임시휴관인 관계로 서프라이즈 접수는 파티 사연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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