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일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명호·유남순)는 관내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일동 새마을회에서 지난 2월 설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추운 날씨 속에서 떡국떡과 가래떡을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급했다. 관련 수익금은 이번 사랑의 장학금 외에도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반찬 지원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호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고, 유남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동 주민 모두가 베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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