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5일차를 맞은 9일, 소관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와 킨텍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5일차를 맞은 9일, 소관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와 킨텍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5일차를 맞은 9, 소관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와 킨텍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오전에 감사가 진행된 경기테크노파크는 도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혁신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 촉진을 위해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등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의원들은 지식재산 보호 지원,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기술닥터 사업, 업무 이관에 따른 집행률 저하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융복합 4차 산업혁명 지원체계 고도화, 기술거래 및 지식재산 관리 역량 강화 등을 주문했다.

오후에는 킨텍스에 대한 감사가 이어졌다. 킨텍스는 코로나19로 전시·컨벤션산업이 대폭 위축된 가운데 온라인 전시 전환, 거리두기 유지 속 정상개최 유도 등을 통해 매출증대 노력을 꾀하고 있다. 의원들은 코로나로 인한 전시장 임대율 및 공실률 상승 등을 우려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한편, 무기계약직 등과 성과급 공유 등 노사상생경영을 요청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경기테크노파크는 같은 목적을 갖고 북부에 설립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고 도내 산업 혁신을 위해 밀착지원하기 바라며, 킨텍스는 코로나 이후의 상황에 대한 전시산업 방향 재편을 모색하고 자회사 등 직원들의 처우향상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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