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각동에 직능단체가 6-7개 있고 회원은 최소 20명에서 최대50여 명이다. 주민자치, 체육회, 새마을, 바르게살기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통장협의회이다.

각 직능단체는 지역사회에서 국토청결운동, 마을가꾸기, 이·미용 봉사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 기타 등 안산시에서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아 활동을 한다.

직능단체는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생겨난다. 새마을은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로 나눈다. 새마을은 새마을 운동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과 새마을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가발언을 가속적으로 촉진시키려는 목적으로 진행된 운동으로 대한민국 농촌 현대화를 추 구하며 한 지역사회개발운동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은 국민운동단체로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으로 바르게살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주적 문화적 국민의식의 함양과 선진국형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각 동에 체육회는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나아가 명랑하고 밝은 지역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단체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회관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결정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주민대표 기구이다.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치센터는 주민자치기능 및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편익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센터의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심의 하도록 하고 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3년도 14개동으로 시작해 환경 인구분포 산업구조 복지인프라 지역문제등 각기 다른 동의 문제를 획일적인 복지 서비스로 해결할 수 없기에 오랫동안 살았고 앞으로 살아갈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돌봄과 나눔 배려와 존중 협동과 연대로 강력한 안전망을 만들고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구심체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지원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사업추진등이다.

안산시는 2016년 11월6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만들어졌다. 자율 방범대는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범죄 없는 편안한 생활환경과 청소년 선도활동 및 지역방범 활동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통장협의회는 각통마다 통장들이 있고 통장전체를 관리하는 곳이 통장협의회이다. 각통에 통장들이 하는 일은 시에서 내려오는 정책들이 동에 내려오면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반상회도 하고 예비군, 민방위 용지가 나오면 돌리는 일을 한다.

목적을 가지고 단체가 만들어졌지만 정관대로 이행하지 않는 단체가 많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단체이지만 실상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 같아 아쉽다. 예전에 새마을이 하던일을 지금은 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한다. 몇 년 전까지 직능단체가 서로 화합과 소통이 잘이루어졌는데 갈수록 관변단체에 들어와 봉사는 하지 않고 개인이익을 위해서 참여하는 사람들이 상당 수 있어 안타깝다. 관변단체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순수하게 봉사를 하러오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영업이나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할 사람이 필요한데 갈수록 그렇치 못한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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