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수 마을복지과장 “취약계층의 생계 문제 해소하겠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을버스 1-A와 1-B를 활용해 긴급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긴급복지사업 관련 홍보물은 대야.신천 관내를 순회 운행하는 마을버스와 저지대 마을 골목골목에 게시된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발굴·지원하고자 지난 8월 26일부터 약 2개월간 게시물을 공지할 예정이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 실직, 질병, 자연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생계, 의료, 주거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590여 가구를 지원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하고자, ▲코로나19 여파로 무급휴직을 당하거나 ▲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의 소득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추가로 긴급복지를 지원한다.

문용수 마을복지과장은 “보다 적극적인 긴급복지 지원 사업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의 생계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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