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민원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주고파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오천)는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새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포토존은 하트모양의 테두리를 꽃으로 둘러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모두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앞날에 꽃길만 걸으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에는 포토존에서 본인 스스로 사진을 찍는 셀프 촬영으로만 할 수 있었으나, 이달부터 구청 직원이 직접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해 사진을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사진첩형 축하카드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청을 방문해 사진을 찍는 신혼부부들은 관공서를 방문할 때 느끼는 낯선 분위기를 정감 있고 따뜻하게 만들어 줘 감사하고, 대기하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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