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시화조력관리단은 23일 화요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위치한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은 국가적 혈액 위기를 극복하고자 시화조력관리단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반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김인수 시화조력관리단장은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와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 올 한해 총 3번의 헌혈을 계획했으며, 오늘은 지난 4월에 이은 제2차 헌혈이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혈액원 석정동 과장은 “안산 제1경으로도 유명한 시화나래 조력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시민분들과 헌혈을 진행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도움 주신 시화조력관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