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3곳, 직접 눈으로 점검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명훈)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9일 대부도 일대 3곳에 대한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가 찾은 곳은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건립 공사현장(단원구 대부동동 산148-4번지 일원)과 구봉공원 관광시설 조성 사업 예정지(대부북동 산35-1번지 일원),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공사 현장(대부북동 1984번지)으로, 문복위 위원들은 반나절 동안 세 군데를 돌아보는 빠듯한 일정에도 공사 진척 상황을 살피고 사업 타당성을 협의하는 등 감사에 충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방문지인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는 수영장 시설 인증 계획 및 주차장 현황을 확인 한 뒤 센터 내 목욕탕 시설의 이용 안전 문제 등을 점검했으며, 이어 구봉공원 관광시설 조성 사업 예정지에서는 스카이바이크 설치 코스 일부를 직접 탐방하면서 사업 타당성과 민간사업자 제안공모 방식이 적합한지의 여부를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는 2021년 4월께로 예정된 개관 후의 시설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위원들은 체험관 내 해양생존체험장 등 물이 사용되는 시설들의 수질 유지와 전염병 방지 대책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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