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이래 최대 규모… 총 18명, 여성 7명
안산시가 6월8일 오후 안산시 인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지방공무원 승진임용 대상자 18명(사무관)을 발표했다.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6월5일 ‘지방공무원 인사예고’를 통해 5급 승진자 규모를 18명으로 단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과장급 인사 18명 규모는 안산시 시 승격 이래 역대 최대규모 수준이다.
공직사회는 이번 승진과 관련해 코로나19 방역성과와 여성 공직자를 대거 발탁한 탕평인사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7명으로 포진돼 있는 것은 주목해 볼 대목이다.
총 승진인원은 18명으로 행정14명, 녹지1명, 보건1명, 시설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향후 5급 승진리더 과정 교육이수 후에 승진임용 된다. 승진자는 김재홍·김정아·김종덕·박종미·박현정·서영주·안옥희·이강혁·이선희·이영옥·장동진·정진권·채충렬·여종일·서병구·김석윤·이문희·전광식 주사다.
한편, 현재 김제교 공보과장이 맡고 있는 공보과장은 인근 시흥시 등이 도입한 바 있는 개방형 방식으로 오는 17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아울러 올해 퇴직을 앞둔 서기관 4명의 영향으로 국장급 4명과 팀장급 7명 인사는 오는 6월20일 이후에 단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