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시 단원을)이 21대 국회에 첫 발을 내딛으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존경하는 안산시민, 국민 여러분들께서 제게 주신 사명은 ‘민생을 챙기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것”이라며 “한없이 부족한 저를 안산 시민들께서 국회로 보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입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4.15 총선 이후 세운 계획에 대해 “먼저 한국산업단지 공단을 방문해 반월시화공단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며 “경기도 이재명 지사님을 만나서 안산시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설명 드렸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실장님과 담당 과장님을 쫓아다녔다”고 전하며 곧 결정되는 경기도 특별교부금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혁신 성장과 코로나19 이후의 경제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 두 번째 부호인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을 만나 코로나19 방역, 백신개발, 각국의 경제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반월시화공단의 장단점을 설명 드렸고, 적극적인 투자도 부탁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국회 입성 각오로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준비, 청년문제, 권력기관 개혁까지 꼼꼼히 준비해서 국민이 정치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지역구의 민원해결, 살기 좋은 안산을 위해 일하며 간절하고 보람차게 4년을 일하며 보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많은 분들이 저를 국회로 보내 준 이유다. 4년 뒤에 원 없이 일했고 후회 없이 일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매일 공부하고 고민하며 해법을 찾는 국회의원 김남국이 되겠다. 지역 주민 한분, 한분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열심히 배우고 현장에서 부지런히 뛰겠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