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혼여행 다녀 온 31세 여성…남편은 자가격리

안산시에서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번째 확진자는 고잔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으로 최근 신혼여행 차 프랑스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3월 14일 입국 후 자택으로 귀가 후 몸에 이상을 느껴 15일 검사를 받았고, 3월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산시가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현재 안산시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자택 및 인근지역은 방역소독이 실시됐다.

현재 이 여성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송됐고, 남편은 곧바로 자가격리 조치돼 16일 진단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에 관한 정보를 안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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