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안산상록갑 지역에 박주원 전 안산시장을 전략 공천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들을 포함한 서울 7개 지역구, 경기 7개 지역구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산상록갑 지역은 안산시 4개 지역 중 진보성향이 가장 큰 지역구로 보수진영에서는 박주원 전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학 예비후보와 이민근 전 의장 등이 3파전 양상을 보였었다.

2월 27일 단수추천을 받은 박주원 전 안산시장은 통합당 이언주 의원이 만들었던 전진당 사무총장을 맡았었고, 2006년 당시에는 한나라당 공천으로 9만9999표를 얻어 안산시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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