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1년 간 우수봉사활동 펼친 학생들 대상 표창장 수여 칭찬
나혜원 단장 “2020년에도 행복도시 위해 초심 잃지 않고 봉사할 것”

12월 21일 지역사회 봉사단체 ‘아름다운사람끼리봉사단(단장 나혜원, 이하 아사봉)’이 2019년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열정을 흠뻑 쏟은 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내년에도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아사봉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단원 및 청소년들이 한 데 모여 약 4시간 동안 지역사회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날도 환경정화 봉사 후 1년 간 봉사활동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은 학생들에게 우수봉사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봉사활동 표창을 받은 이유빈 수상자

수상자는 부곡고등학교 황보원 학생(1학년)과 오산세마중학교 이유빈 학생(3학년), 광덕중학교 임 찬 학생(1년) 등이다.

표창을 받은 이유빈 학생은 “1년 간 봉사에 몸담는 동안에 많은 보람을 느꼈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도 많이 기른 것 같아 감회가 깊다”면서 “함께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아름다운사람끼리 봉사단 모두 ‘아름다운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수상에 나선 나혜원 단장은 “2019년 처음 봉사를 시작할 때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해준 모든 단원들과 청소년들이 바로 상(賞)의 주인공”이라면서 “다가오는 2020년에도 매월 1회 행복도시 안산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아름다운사람끼리봉사단’은 올해 11월 18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이러한 나눔 및 봉사활동에 힘입어 이달 11일 여린 ‘제21회 안산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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