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문제 면밀 분석 대안 제시…‘민생국감 좋은 사례’ 평가
“더 겸손하고 더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성포동,일동,이동,부곡동,안산동,월피동)이 ‘2019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의정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매년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들을 발굴해 의정,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기업발전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것으로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조직위원회와 (사)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건축사 출신이면서 민선 안산시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민생과 직결된 문제들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대안까지 제출하는 등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물 화재 등 안전문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나친 부동산 수익 등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4호선 전철은 왜 고장이 잦은지, 항공기 마일리지를 많이 적립했는데 왜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하기는 어려운지, 민자고속도로 요금을 내릴 수는 없는지 등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개선해야 할 점들을 꼼꼼하게 살펴서 민생국감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철민 의원은 “국민을 대신해 행정부를 감시하는 국회의원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더 겸손하고 더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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