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분쟁 등 많은 갈등 상존 우려표명... 공정한 선거 최선 당부

강태형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안산6-와동,선부3동)

강태형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안산6-와동,선부3동)은 11일 2020년 1월 15일까지 치러지는 31개 시․군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에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철저한 관리와 대책을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소속 강태형 위원은 11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체육 분야의 가장 큰 현안인 시․군 체육회장 선거에 있어 법률분쟁 등 많은 갈등이 상존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당부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보도자료 중 경기문화재단 감사 중단 및 e-뱅킹시스템 도입 촉구에 대한 보도자료를 제시하면서, 현재 도입 진행상황에 대하여 질문하며 “작년 행정감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였으며 행정감사를 중단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아직 e-뱅킹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4개 산하기관에 대하여 신속한 도입해 줄 것”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산하기관의 자산 관리 시스템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산하기관들이 경기도 내 자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만 공인된 시스템이 부재하는 등 미흡함이 있음을 문제점으로 거론하고 정확하고 검증된 시스템으로의 개선방향을 요구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전국 광역시․도 평균 4.54%에 비해 경기도 내 문화체육관광 예산 비율이 1.84%에 불과함을 지적하면서 예산 확보를 위한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