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체육회(회장 정용운)는 10월 22일 대부동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34회 시민의 날 기념 2019년 대부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부동 관내 7개 유관단체원과 내빈,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푸짐한 먹거리와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주민이 함께한 풍성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용운 체육회장은 “대부동 주민 모두의 화합과 친목, 결속을 위해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안산시재건축연합회 지용환 회장은 “돼지열병 사태로 안산지역 대다수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상황에서 모처럼 대부도 주민들이 하나가 됐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체육행사를 완벽하게 준비해준 정용운 체육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석원 대부동장은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행복한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2020 안산방문의 해' 사업과 안산시 홍보를 위해 이달 9일 루마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 주한 외교 대사 및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해 대부도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단원구 대부도를 중심으로 관광도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