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29개 중학교에 전달

박일도(사진) 제일장례식장 회장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나눔사업단(단장 박천광)을 통해 안산 관내 29개 중학교에 각각 350만원씩 1억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회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째 2억5천여만원을 교복과 쌀 등을 기부했으나 올해부터 안산시에서 교복을 지원하면서 이번 부터 현금 으로 학교에 전달했다. 박 모 교장은 "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도움 이 될 것이 다"며 "기부문화가 침체된 상황에서 큰 선물이 될것이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제일장례식장은 나눔 사업단(단장 박천광)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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