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26일 남양넥스모(대표이사 남종승), ㈜대신산업(대표이사 도판수), ㈜대호정밀(대표이사 유효상)과 '근로시간 단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26일 남양넥스모(대표이사 남종승), ㈜대신산업(대표이사 도판수), ㈜대호정밀(대표이사 유효상)과 '근로시간 단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양넥스모는 1969년 남양공업으로 창업해 자동차 조향 및 제동장치 전문 제조업체로 상시 근로자 800명이 근무 중이다.

2005년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및 2016년 자동차의 날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노사협력을 통한 주 52시간 준수와 탄력근무 등을 조기 도입해 근로시간 단축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제현 남양넥스모노동조합 위원장은 근로시간 단축의 근로기준법 개정을 적극 환영한다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으로 건강 악화와 피로 누적으로 가족과의 소통 부재로 황혼이혼이 많았다”며 “근로시간 단축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지청은 근로시간 단축 안착을 위해 원청사 및 협력사의 CEO가 모이는 장소에는 자치단체, 한국노사발전재단, 경기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등과 협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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