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 시스템이 각종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을 받고 이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록 경찰서는 즉시 출동해 범인을 검거했으며, 관제요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안산시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는 지난 25일 안산 와∼스타디움 컨벤션 웨딩홀에서 보호관찰위원 안산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120명의 위원에게 법무부장관 위촉장을 전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의 활동 임기는 지난 3월1일 부터 3년간이며, 본인이 자진 탈퇴하거나 문제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계속하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앞으로 보호관찰 청소년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상담과 원호활동 등 밀착 생활지도를 통해 원활한 학교 적응 및 범죄예방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보호관찰위원으로서 제도 이해를 위한 기본 소양교육, 법무부장관 위촉장 전수식, 초대회장 선출 및 임원진 임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회장으로 홍성범(61) ㈜현암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안산보호관찰소 김상록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제영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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