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아닌 사회적 기업 출신..2월1일 취임 예정

[단독] 안산도시개발(주) 사장으로 최영길(62) 안산해피홀스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신임 최영길 내정자는 전남 영암출신으로 2011년 사회적 기업으로 알려진 해피홀스를 창업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 태권도 학과를 나와 태권도 공인 9단인 그는 전 안산시 태권도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졌다.

안산도시개발 사장은 대부분 정치인 출신이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사회적기업 출신이 전격 기용되면서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최영길 내정자는 30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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