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에서 연달아 정책콘서트를 개최하며 시민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에서 연달아 정책콘서트를 개최하며 시민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 2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화섭씨와 소통해요, 화통콘서트’(이하 화통콘서트) 단원구편 정책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화통콘서트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강화’, ‘대부동 따복택시(천사택시) 운행‘, ’원곡동 주차 문제 해결’, ‘노후주택 개축 시 공사비 지원‘ 등 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항이 주로 제안됐다.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정책 건의함’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오늘 제안해 주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 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2019년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로 정책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윤 시장은 앞서 지난 11일에는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화통콘서트를 연 바 있다.

화통콘서트 상록구편에서는 ‘안산천 정비’, ‘반월동 까치미산 둘레길 조성‘, ’여의도행 5609번 버스 노선연장’ 등 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항이 주로 제안됐다.

안산시는 향후 기업체, 소상공인, 외국인주민, 사회적약자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마당 형식으로 화통콘서트를 4회 가량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상록구청에서 열린 화통콘서트에서는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추모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의 기습적인 시위로 행사가 30분 정도 지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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