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6일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5개 도시가 참여하는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 민선7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호 평택시부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순.

윤화섭 안산시장이 민선 7기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에 선출됐다.

안산시는 지난 6일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5개 도시가 참여하는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 민선7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5개 도시가 서해안 연안지역의 발전 및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2009년 구성한 행정협의회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윤화섭 시장이 민선 7기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에 선출됐다.

윤화섭 서해안시장협의회 회장은 “민선7기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의회장으로서 경기서해안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윤화섭 협의회장을 비롯한 경기 서해안 지역 시장들은 추후 광명시와 부천시의 협의회 가입을 통해 경기서남부권관광 협의회와 연계해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기 서해안권 연계 관광·산업·국제교류 등 공동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경기도 서해안권 공동발전계획 수립용역’의 중간보고를 갖고 성공적인 용역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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