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위원장 “전통놀이로 가족의 소중함 알았으면”

안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연합은 지난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2018년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안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희)등 단체연합은 지난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2018년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참가자 가족들과 제기 및 윷 만들기 행사를 비롯해 제기차기, 엿치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과 전통혼례의상을 입고 뽐내며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가래떡, 전통차 등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간단한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김명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연합이 하나가되어 전통놀이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중앙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중앙동장은 “지난해 소망연을 만들어 날리는 행사에 이어 올해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겁게 전통놀이체험을 함으로써 우리에게 조금씩 잊혀가는 우리문화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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