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베들레헴노인복지센터 (노인장기요양 방문재가센터)를 개원하면서 헌신과 실력을 겸비한 좋은 요양사들 덕분에 센터가 발전했다.”

베들레헴노인복지센터 엄성옥 센터장은 좋은 요양사 배출에 있어 서정대학교와의 협약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2015년부터 서정대학교와 산업체위탁 협약을 맺고 있는 ‘베들레헴노인복지센터’가 고졸자 직장인에게 대학졸업의 꿈을 선사하고 있다. 산업체위탁 안산교육장(월피동 다농마트 내 베들레헴노인복지센터)에서 늦깎이 대학생들을 입학시켜 당당히 대학졸업장과 그에 걸맞는 전문인들을 배출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베들레헴노인복지센터는 실력이 있는 요양보호사들을 대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들을 전문인으로 자아실현을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 2015년부터 서정대학교 협약을 맺으면서 적극적으로 입학을 추진했다.

20~30년 전 여상이나 상고를 졸업하고 형편 때문에 대학에 가지 못하거나 취업 또는 결혼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많은 근로자들을 배려한 것이다. 이에 센터는 2015년부터 서정대학교와 손을 잡고 다양한 과(경영과, 관광과, 항공관광과, 사회복지)에 입학을 추진,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2015년부터 이어서 2018년에는 항공 관광과 산업체 위탁과정 협약을 맺어 항공관광과 사회복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항공관광/사회복지 복수전공과정을으로 다시 학생들을 선발 모집한다.

입학자격은 고졸자로서 반드시 직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이어야 하거나 자영업자, 보험설계사 등 이며 학교졸업때까지 직장을 유지해야만 가능하다. 원서접수기한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선착순 20명 선발한다.

이 과정을 통해 관광관련자격증(호텔서비스사,조주기능사, 바리스타,소물리에)과 사회복지사2급자격증을 정규전문대학졸업장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교육장은 월피동 다농마트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서정대 관광과 안산교육장 상담실로 전화하면 된다. (031-408-4451/010-5574-1725)

엄성옥 센터장은 “일반 학생들보다 학비도 30%정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대상자들은 거의 국가장학금을 통해 장학금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대학입시 소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