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단원구 을) 은 12일 대부도 신성철 시의원 자택 앞마당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부도 봉사단체 ‘사 임당봉사단’ ‘신그린봉사단’ ‘쌍계사 봉사단’ 회원들과 대부도 주민들이 총 3일 동안 연인원 140여명이 참여해 배추 1,100포기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특히 배추와 고춧가루, 고구마등 김치 재료들은 대부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기부해 3일간 재료를 씻고 절여 그 정성과 마음이 더소중한 자리가 됐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박순자 의원은 “주민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로 부모님 에게 대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한포기 한포기 정성을 담아 만들다보니 힘든 것도 모르고, 해마다 기다리는 어르신 들을 생각하면 힘이 절로 난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김장행사에 직접 참 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둘러 보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뜻깊은 자리에 장소를 제공한 신성철 시의원은 행사 기간 내내 참여자들이 불편하지 않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등살피는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담은 1,100포기의 김치는 관내 주민센타를 통해 복지시설과 노인정 등 소외계층에 골고루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박순자 의원과 신성철 시의원은 대부도 주민과 함께 13년째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 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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