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 들어 대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입국과 동시에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의 재판중인 상황에서 국민의 민심이 탄핵이 어떤 결과로 나올지 새로운 대통령에 대해 거는 기대가 더 큰 현실을 말하는 것 같다.

또한 이번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는 만들어진 후보보다는 국민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진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이 많은 것 같다.

지난 11일 여의도 시내 식당에서 조약돌 모임에 참석한 새누리당 4선의 조경태의원(인재영입위원장)을 만나 함께 자리를 했다.

이런 저런 담화를 나누며 “국민이 대선후보를 만들어야 된다.보스정치는 끝났다.”라며 말문을 연 조경태의원은 곧바로 대선에 관해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본인의 지나온 과거로 28세에 정치입문 2번의 패배 부산에서 민주당으로 3선의 국회의원 새누리당으로 1선으로 4선의 신화를 강조하며 앞으로는 후배를 키우는 역할을 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6공화국 가지고는 선진국으로 갈수 없다. 4년 중임제나 이원집정제로만이 가능하다. 기회를 준다면 7공화국에 밀알이 되겠다.

나는 된다는 개인적인 확신으로 36세에 부산 사하구을 지역구에서 12%지지였던 것을 45%로 당선되었다.

대선도 현재 새누리당 지지율이 12%정도인데 꼭 그 때와 똑같다며 이번 대선에서도 그 때와 같이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참석자의 여성 질문자의 김종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경제민주화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경제민주화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고는 얘기가 안 된다.

말보다 실천을 해야 된다.” 계약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 질문에는 “소득의 재분배로 비정규직이 적은 97년으로 회귀해야 된다.” 대선의 슬로건으로는 ‘따뜻한 자본주의 공정한 경쟁력’으로 하겠다. 며 사실 대선의 출마의지를 표명했다.

공정한 경쟁력에 왠지 강한 공감이 간다. 동안의 사회전반의 특혜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강한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새누리당에 대한 견해로는 “새누리당이 예전에는 서민당이였는데 언제 부터인가 타성에 젖어 웰빙당으로 변한 것 같다.” 며 자신이 속해 있는 당에 대해서도 고언을 아끼지 않았다.

안보문제로는 “중국에 대한 야당의 중국방문은 굴욕외교라며 시진핑은 사드를 얘기하기 전에 북한의 핵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말해야한다.

우리나라의 국방은 해군력을 보강해야한다.

서해와 동해에 준 함공모함 2대가 있어야 한다. 레이건호 1대에 10조원 든다.

한해 국방비 40조인데 레이건호보다는 조금 작은 준함공모함 2대가 있어야 한다.

육군은 수가 너무 많고 특히 장성이 많다. 며 개혁의 필요성과 군무기의 과학화을 말했다.

새누리당에서도 기획재정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으로 거물급 인사를 맡으면서 여당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고위원 출마당시 국회의원회관에 캠프를 차려 조직은 돈이지만 돈 없이도 당원투표에서 1등을 하는 쾌거를 자랑하며 아데나워 서독 총리의 ‘정치는 용기다’ 라는 말을 하며 지금부터 대선반열에 첫발을 내딛는 저에게 조약돌이 큰 역할을 해달라며 대선출마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하였다.

그동안은 이미 만들어진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며 그런 대통령으로는 이제는 안 된다.

지금부터 국민이 만들어가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지금까지 대선반열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같이 도와주면 된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선 이미 만들어진 사람은 검증이 필요하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선 안보문제에 가능하겠느냐며 새누리당의 새로운 변화 최대한 빠른 시간에 당명정비와 완전히 새롭게 조직을 정비한다면 충분히 대선승리가 가능하다. 며 확신에 찬 어조로 마무리 발언을 했다.

양복차림의 정장과 운동화를 신고 식당을 나서는 그의 모습에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서민의 국회의원을 보는 것 같아 조경태의원의 대선 행보가 기대된다.

부산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국회의원 당선 전에는 민주당으로는 조경태의원의 당선이 독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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