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 반월파출소에 근무하던 장모(41) 경사가 2일 밤 11시 59분 경 순찰근무 중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안산상록경찰서 전경이다.

안산상록경찰서 반월파출소에 근무하던 장모(41) 경사가 순찰근무 중 자살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장모 경사는 2일 밤 11시59분경 반월파출소 주차장에서 순찰근무중 파출소로 잠시 복귀한 뒤 소지하고 있던 38구경 권총을 이용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당시 파출소내에 있던 순찰팀장 윤모 경위가 총소리를

듣고 뛰어나가 장 경사를 고대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앞으로 장 경사에 대해 부검은 물론 동료경찰관들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경위를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 경사는 지난 1998년에 경찰관으로 임용돼 18년째 경찰관으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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