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병원 어르신 70여명 대상 봉사

▲ 상록구청 ‘효돌이 효순이 봉사단’ 회원들이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어르신 70여명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상록구(구청장 김진근) ‘효돌이·효순이 봉사단’은 지난 5월 27일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노인 70여명에 대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효돌이·효순이 봉사단’아미회(회장 김종옥)는 상록구 관내 미용실 원장들로 구성됐다.
‘효돌이·효순이 봉사단’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경로당,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등 28개소를 방문해 2,100여명의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들이 이·미용하기 위해서는 보호자들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가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다”며 “아미회의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보호자들의 걱정이 많이 덜었고, 어르신들에게 말벗까지 되어주기에 마음속으로 깊이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근 상록구장은 “앞으로 ‘효돌이.효순이 봉사단’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 기부자를 모집해 수요자와 연결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는 봉사단으로 운영해서,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희망을 주는 봉사단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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