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 경기TP)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무한상상실 거점기관 공모를 통해 무한상상실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업이다.

경기TP는 건물 내에 무한상상실을 구축하고 경기도의 무한상상실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한상상실은 국민들이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7월 과천과학관에 처음 문을 연 이후 전국에 7곳이 운영 중이다. 모든 무한상상실엔 보급형 3D 프린터가 설치되고, 거점 무한상상실을 중심으로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등이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TP는 보급형 3D 프린터의 설치와 더불어 3D 프린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 과학기술체험교실 운영 등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그간 경기TP에서 추진해온 과학기술문화 확산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으며, 경기TP의 우수한 창업지원역량과 함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TP 윤성균 원장은 “이번에 경기TP가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아이디어부터 창업,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는 경기TP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도내 창의·상상 공간의 구심점으로서,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곳은 경기TP를 비롯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거점 무한상상실 7곳, 당진도서관, 포항청소년수련관 등 소규모 무한상상실 23곳 총 3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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