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단원구 민화식(앞줄 오른쪽 두번째) 구청장이 노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사랑의 PC’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IT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PC기증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20일 단원구 노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기완 대한노인회 단원구지회장과 노인회 대표가 참석해 사랑의 PC 75대를 기증했다.

사랑의 PC는 공무원들이 업무에 사용했던 중고 PC를 양품화해 보급해서 자원의 재활용뿐만 아니라, 정보소외계층에게 인터넷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IT나눔 실천운동이다.

민화식 구청장은 “이번 사랑의PC 기증으로 단원구 관내 경로당 컴퓨터 보급률이 18.8%에서 50%로 늘어나 어르신들께 정보 활용 기회를 제공뿐 아니라, IT단원 환경구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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