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보훈단체협의회는 16일 호수공원에서 2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동산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상이군경회 안산시지회 등 안산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강성호)는 16일 무궁화 동산 가꾸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산시보훈단체협의회에는 상이군경회, 광복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전우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 보훈단체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나라사랑 운동 일환으로 진행된 대한민국의 꽃 무궁화 동산 가꾸기 행사는 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서 열렸으며 안산시 보훈단체 협의회 주최로 250여명의 국가유공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무궁화 동산의 잡초를 제거하고 가지치기와 공원 청소등을 실시했다.

무궁화 동산 가꾸기 행사와 관련해 강성호 회장은 “안산시 보훈단체협의회에서는 자라나는 학생과 시민에게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의식 고취와 창조적 보훈문화 선양을 위해 무궁화 동산 가꾸기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지금 안산시는 세월호의 아픔으로 모든 시민이 아프고 힘들지만 자리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힘차게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며 새로운 안산의 발전을 80만 시민들이 도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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