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단원경찰서 경사

치안 부문

이경수 단원경찰서 경사

“공직생활 중 최고의 상…잊지 않겠다”

이경수 경사는 지난 1998년 1월 첫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됐다. 특히, 지난 10여 년 동안 정보통신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경찰의 발과 손이 될 수 있는 무전 및 통신 분야를 지원해 원활한 치안활동을 도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순경으로 임관해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받은 상 중 최고의 상”이라며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을 밝힌다.

 

 

▲ 성호봉사대상을 수상한 소감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받은 상 중 최고의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관으로서 치안부분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국가가 추진하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하면서 15년이란 시간을 열심히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소신을 갖고 열심히 일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수상 소식 후 주위 반응은.

반월신문에서 좋은 상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말과 주변에서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서 축하한다고 한 말씀 씩 해 주시고, 또한 받을 사람이 받았다고 해주시어 부끄러운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 국민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성호봉사대상 수상자로서 앞으로의 계획이나 마음가짐은 무엇인가?

성호봉사대상의 의미에 맞게 국민에게 조금 더 다가가는 친절한 경찰관이 되고 싶으며, 경찰관 이전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스로 모색하겠습니다.

 

 

▲ 경찰에 대해 시민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저희 경찰관서에서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 4대악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월1일부터 운전자가 1년간 교통법규를 준수해 무위반, 무사고를 실천하겠다고 서약하고 이를 지키면 마일리지 10점을 적립하여 벌점을 상계할 수 있는 착한마일리지 제도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국민의 눈높이 치안을 구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 마지막으로 반월신문과 성호봉사대상에 바라는 점은.

반월신문사 홍일호 회장님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3년 이루어 온 성과는 아주 크며 더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분들께 더 아름다운 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강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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