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안간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김헌준(오른쪽부터) 목사, 박기선 목사, 홍창민 목사가 시청 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 하나님의교회 3명

꾸준한 봉사로 안산시장상 수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경기 안산 지역 목회자 3명이 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안산중앙 하나님의교회 박기선 목사와 김헌준 목사(안산상록교회), 홍창민 목사(안산월피교회)다.

4일 박 목사 등은 그 동안 안산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한 꾸준한 봉사활동의 공로가 인정받아 김철민 안산시장이 수여하는 표창을 받게 됐다.

김철민 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표창장 수여에서”각 분야 존경할 만한 시민들에 주는 상이므로 수상 대상은 엄격한 기준과 공적 심사를 거쳐 공직자들의 검증을 통해 꼭 타야할 분들만 수상의 영예를 줘 상의 가치가 남다르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앞으로 안산시와 경기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과 관련해 박기선 목사는 “모든 것이 선한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 것 뿐”이라며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헌준 목사와 홍창민 목사도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많은 사랑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앞장서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안산 지역뿐 아니라 전국과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복지, 문화, 체육, 환경,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수십 년간 변함없이 실천해온 사랑의 봉사가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에서도 하나님의교회에 연이어 많은 상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3월에는 서울 지역 목회자 6명과 교회 소속 학생 86명 등 모두 92명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 장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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