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인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클래식 바우처) 참여 아동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 및 가족화합을 위해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 스타트 음악회’를 열었다.
‘베토벤 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정한 유망 10대 바우처 사업으로 드림·위 스타트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2개의 교육기관에서 클래식 음악교육 및 정서순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동들의 음악적 재능 발굴 및 정서발달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향상음악회는 120여명의 아동들이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약 7개월 동안 본인들에게 맞는 클래식 악기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트럼펫 등을 가지고 연습해 이루어졌다.
가족여성과 박광옥 과장은 “클래식연주는 짧은 기간 동안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야 되며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부탁했고 더불어 앞으로도 아동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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