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8일 행인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손모군(17)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군은 지난 4일 밤 8시께 청주시 율량동 길가에서 정모양(18)의 33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당시 손군 이외에 3명이 더 있었다는 정양의 말에 따라 손군을 상대로 공범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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