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22일 길 가던 여고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이모씨(42)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48분께 안동시 송현동의 한 골목길에서 길 가던 여고생 A양 등 3명 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린 채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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