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도로표지판을 이용해 시 홍보에 나선다.

시흥시는 그동안 빈 공간으로 있던 3방향 현수식 도로표지판 뒷면을 이용, 시의 주요시책 및 대표적인 관광지 이미지를 설치해 시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주요시책 및 대표적인 관광지 등 10가지를 선정하고 이달 안으로 정왕동 정왕대로에 20여개소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특히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국도39호.42호.동서로 등에도 확대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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