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선거구(본오1,2동, 반월동)에 출마한 유진원 시의원 후보가 20일 오후 4시 상록구 건건동 902-1번지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도시의 균형발전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나타냈다.
유진원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안산은 선조가 계셨고 자신과 자손 또한 변함없이 있을 곳이다”고 말하고 “뿌리 깊은 나무는 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흔들림 없이 항상 제 자리에서 묵묵히 성정하는 것 같이, 변함없이 안산시와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출마한 선거구는 도시와 농촌의 복합지역으로 안산시 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도시화 되 있지 않다”고 말하고 “도시의 균형발전과 서민, 소외계층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 수 있어야 하고, 안산시와 시민이 솔직한 대화를 나눠 하나의 안산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낙후된 반월동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이 필요하다며 강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날 유진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김석균 위원장을 비롯한 박주원 고려대학교 교수, 한나라당 상록구 지역 시의원 후보자와 반월동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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