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은 2월 2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삼성생명에 61-52로 승리, 챔피언 결정전에 나가게 됐다.
안산 신한은행은 2005년 여름리그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춘천 우리은행은 2월 26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펼쳐진 금호생명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득점포에 힘입어 77-69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24일 1차전 승리에 2승을 먼저 챙긴 우리은행은 지난 2005시즌 겨울리그에 이어 3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감격을 누렸다.
안산 신한은행은 춘천 우리은행과 오는 3월 3일부터 열리는 5전3 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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