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신문·반월방송 취재진은 4·10 총선의 사전 투표 이틀째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지난 7일 안산시 지역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막바지로 치달은 후보들의 마지막 휴일 총력 유세전 현장을 취재했다.한양대 선·후배가 맞대결 승부를 펼치는 이색 선거구로 꼽히는 안산시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현역 국회의원이 2차 경선에서 김현 후보에게 탈락하자 민주당 지지자들이 탈당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져 총선 결과가 주목된다. 85년생 국민의힘 서정현 후보와 65년생 더불어민주당 김현 후보는 선거전 마지막 휴일에 나들이객, 종교행사에 참
4·10 총선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에 출마한 안산시 갑·을·병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일제히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사활을 걸고 나서고 있다.안산시갑은 국민의힘 장성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표심을 흡수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군분투 중이지만 최근 양문석 후보의 연이은 논란으로 안산시갑 지역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전국에서 화젯거리로 주목받게 되자 제3지대 정당이나 무소속 출마자도 없는 안산시갑에서
안산시을 지역구(고잔동·중앙동·호수동·성포동·일동·이동·월피동·부곡동·안산동)는 이색 지역구다. 한양대 법학과 출신 39세 국민의힘 서정현 후보와 한양대 사학과 출신 59세 더불어민주당 김현 후보가 총선에 출마해 20년 차이가 나는 한양대 선·후배가 격돌하는 지역구로 지난 5일 상록구 성포동 스타프라자 사거리에 국민의힘 서정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현 후보의 출마 현수막이 이색적으로 걸렸다.국민의힘 서정현 후보는 ‘39세 정직한 변호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산발전 필승카드’를 내세우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현 후보는 ‘4월의 봄,
4·10 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5일 오전 6시를 기해 안산시 2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상록구 16개소, 단원구 9개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평일임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반월신문·반월방송 취재진은 사전투표 첫 날 단원구 호수동행정복지센터와 상록구청, 단원구 선부1동행정복지센터를 발로 뛰며 각 행정복지센터 내에 마련되어 있는 사전투표소 내·외부를 현장취재했다.이번 취재는 “투표용지가 사진과 영상에 담기면 안되며, 시민들께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사전투표소 내부의 사진촬영과 영상촬영이
지난 5일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스타프라자 사거리에 안산시을 국민의힘 서정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현 후보의 출마 현수막이 걸렸다.국민의힘 서정현 후보는 ‘39세 정직한 변호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산발전 필승카드’를 내세우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현 후보는 ‘4월의 봄, 안산의 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권심판 필승카드’를 내세우고 있다.
4·10 총선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산지역 사전투표가 지난 5일 오전 6시를 기해 안산시 2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상록구 16개소, 단원구 9개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평일임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반월신문·반월방송 취재진은 사전투표 첫 날 단원구 호수동행정복지센터와 상록구청, 단원구 선부1동행정복지센터를 발로 뛰며 각 행정복지센터 내에 마련되어 있는 사전투표소 내·외부를 현장취재했다.이번 취재는 “투표용지가 사진과 영상에 담기면 안되며, 시민들께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사
이민근 안산시장은(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 40분께 배우자 정민숙 여사와 함께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에 응했다.
안산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등의 순수예술 관람비를 1인당 15만 원 지원해,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2천137명에게 소득에 관계 없이 신청순으로 발급된다. 지원금은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지정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의 홈페이지 및
한 달여 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에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안산시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안산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의원, 시 행정지원 부서장, 상록경찰서 및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다음 달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숲이 많은 안산시의 지역 특징을 살린 차별화된 놀이 프로그램이자,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신개념 놀이문화 프로그램, 일명 ‘안산 형 놀이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안산시는 공원 등 야외에서 진행되는 창의(신체·공작) 놀이 ‘안산 형 놀이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 6세에서 12세 12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놀이 프로그램 구성은 숲에서 놀자!(자연에서의 놀이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제고), 신나는 PLAY 놀이(오징어게임, 다방구, 이어달리기 게임 등을 통한 신체활동 능력 제고) 등 2가지로 구성된다.놀이 프로그램의 신청 기
안산시는 올해 11월 2일 개최 예정인 2024년 유니온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산 5개 대학 실무진을 만나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안산에서 처음으로 관내 5개 대학이 연합해 지역 청년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며 시 대표 청년 축제로 발돋움한 유니온 페스티벌을 위해 축제 추진단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이번 회의는 안산시와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ERICA 5개 대학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최를 위한
이미 경매 절차에 들어간 아파트에 대해 계속해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 11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60대 부동산 분양 대행업자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지난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단독 한소희 판사는 사기 및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1) 씨에게 이 같은 실형을 선고했다.한 판사는 "(피고인 범행으로 인한) 피해금은 피해자들의 생계에 기반이 되는 거주지에 대한 임대차보증금이고, 피해자들이 경매 절차에서 보증금을 전액 반환받을 수 있을지 여부도 불명확해 피해자들의 주
택시 기사에게 요금을 잘못 송금했다고 속여 현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중학생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지난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6단독 장재용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군에게 징역 장기 10개월, 단기 6개월을 선고했다.장 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동종 범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처벌 받아 유예 기간에 재차 이 사건 범행을 반복했다"며 "현재까지 완전한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에 비춰보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다만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봄 행락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이 기간에 경기남부 지역 31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는 행락지·유흥가·고속도로 요금소 등 음주운전이 잦은 곳과 사고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상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또 도 경찰청 주관의 일제 단속을 매주 두 차례 실시하기로 했다. 일제 단속에는 지방청 교통과는 물론 일선 경찰서 인력이 한꺼번에 투입된다.경찰은 중대한 음주 교통사고를 내는 경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거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검거됐다.경기도는 성인용품점 등 115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은 무인성인용품점 9개 업소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하고 가짜 의약품 3,000여 정을 현장 압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수사 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은밀히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무인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출입 인증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아 청소년이
치매를 앓는 배우자를 홀로 병간호하다 살해한 80대 남편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지난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차진석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60여년을 함께한 배우자를 살해한 것으로,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다. 피고인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다만 "남편으로서 피해자를 성실히 부양했고, 피고인이 간호를 도맡아 왔다"며 "고령으로 심신이 쇠약한 피고인이 피해자를 돌보는 것이 한계에 도달했던 것으로 보이고, 자녀들이 선처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피시방에서 다른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8일 오전 8시 20분께 수원시 장안구 한 피시방에서 다른 손님인 40대 남성 B 씨 얼굴 등에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나를 쳐다보고 중얼거리는 게 기분 나빠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도주 우려의 이유로 A 씨
위독한 아버지 대신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기 위해 마약 범죄에 발을 들이게 됐다고 주장한 2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법원은 피고인이 취급한 마약의 양이 수억 원에 이를 정도로 상당할 뿐만 아니라 단지 큰돈을 편하게 벌고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합성대마 약 10mL가 들어있는 카트리
경기 화성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시설 용지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 조사가 완료되자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A업체는 2019년 화성 서부 해안가 전곡해양산단(161만㎡)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 2만3천㎡를 매입해 매립장 건설을 추진해왔다.당초 2009년 전곡해양산단 개발계획 승인 당시 해당 부지는 일반폐기물 매립 용도로 계획돼 있었지만, A업체는 2022년 일반폐기물 35만5천㎥와 지정폐기물 9만5천㎥ 등 45만㎥ 규모의 매립장을 건설하겠다는 사업
관심신현미 아동문학가같은 나무라도 관심 속에서 씩씩하게 잘 자라 꽃도 활짝 열매도 주렁 부러움을 사기도 같은 나무라도 관심 밖에서 시름시름 앓느라 꽃도 시들 열매도 썰렁 따돌림을 당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