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내 어린이집 331·유치원 77·초등 54·중등 30·고등 24개교 졸업
2월을 맞아 안산 전역에서 졸업식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안산 지역에는 유치원 77개, 초등학교 54개,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24개 등 특수학교를 제외한 185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또한 안산시청 자료(2025년 1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은 총 331개소로 집계됐다. 국공립 45개소를 비롯해 민간·가정·직장 어린이집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산에서는 185개 학교와 331개 어린이집에서 졸업 행사가 진행되며, 학생과 원아들은 상급학교 진학과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4일 안산시 일동 새샛별어린이집(원장 양현정)에서도 졸업식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학부모와 가족들이 참석해 원아들의 마지막 무대를 지켜봤다. 졸업 가운을 입은 원아들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인사를 전했다.
행사 중에는 원아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교실 수업과 체험활동, 발표회 장면 등이 이어지자 학부모들은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하며 자녀의 모습을 기록했다. 일부 원아는 긴장한 표정을 보였고, 친구들과 헤어짐을 실감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원아들이 직접 만든 상장을 부모에게 전달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준비한 상장을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행사장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졸업식은 국민의례, 영상 상영, 졸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장을 받은 원아들은 인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교사들은 행사 시간 내내 아이들의 동선을 살피며 안전하게 진행을 도왔다.
양현정 원장은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 생활 습관과 사회성을 중심으로 교육해왔다”고 밝혔다. 담임 양은경 교사는 “처음에는 부모를 찾으며 울던 아이들이 이제는 스스로 발표하고 친구를 챙길 만큼 성장했다”며 “새로운 학교에서도 잘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지역 각 학교에서도 졸업식이 이어지며 교사와 학생들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졸업생들은 진학과 진로를 준비하며 새 학기를 맞을 예정이다. 2월의 교육 현장은 마무리와 출발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