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갑수,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장경우 전 의원 참석 “안산 대전환” 제시

2026-03-30     정수영 기자

한갑수 후보가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안산의 산업·청년·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변화 비전을 제시했다.

한갑수 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1시 보노마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반월공단 혁신과 청년 정착, 시민 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경우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지화 안산시의원(본오1동·본오2동·반월동), 국민의힘 김유숙 안산시의원(비례대표), 지역 당직자와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해 한갑수 후보의 출마 선언에 힘을 보탰다.

한갑수 후보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출마를 선언한 의미를 설명하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어 한갑수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 안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신을 “안산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한갑수 후보는 반월공단과 상록수역, 대부도 등 지역에서 성장한 경험을 언급하며 시민 삶의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갑수 후보는 개인적인 시련과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갑수 후보는 안산이 노후화된 산업구조와 도시계획, 청년 인구 유출, 저출생, 교통약자 이동 불편, 시민 안전 문제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한갑수 후보는 △반월공단의 AI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 ‘Y-밸리’ 전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재건축 촉진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교통약자를 위한 스마트 이동권 확대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주택 공급 △AI 교육 강화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및 보육복합센터 조성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한갑수 후보는 “반월공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전환해 안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갑수 후보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을 바탕으로 한 정치가 필요하다”며 “안산의 자부심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갑수 후보는 “안산의 변화는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과 규제 개선이 병행돼야 가능하다”며 “국회에서 안산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자율주행 특례 확보, 소부장 특화단지 예산 유치, 미래 인재양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갑수 후보는 “안산의 방패가 되고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겠다”며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